화폐 변혁의 서막

● 2023년 11월 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ba)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현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 말은 디지털화폐의 세상이 열린다는 뜻이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현금을 쓰지 않고 모든 상거래를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하여 QR코드로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직접 전자화폐를 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라고 한다. 2024년 6월 국제결제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의 94%가 CBDC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발행을 위한 시범 운영 단계에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CBDC의 세상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화폐의 형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 2008년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 파산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부터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사토시나카모토는 은행이란 존재를 배제한 상태에서도 동작이 가능한 전자화폐를 만든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이다. 또한 은행을 대신해 위조지폐를 감별해 주는 기술적 수단이 블록체인 기술이다.

2010년 5월 22일(비트코인 피자데이) 미국의 프로그래머인 라스즐로 하네크즈는 1만개의 비트코인으로 피자 두 판을 구매했다.

      비트코인의 탄생은 인류 역사상 획기적인 발명품이며 이는 금융솔루션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기술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제한된 블록크기로 인한 느린속도와 비싼 수수료 때문에 한계점에 부딪친다.

 

● 스위프트(SWIFT,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의 약자로 각국의 주요 은행상호간의 송금업무를 위한 비영리 법인이다. 세계 200여 국가와 11,000여개의 금융회사가 돈을 지급하거나 무역대금을 결제하는데 활용되는 거대한 파이프라인 이라고 보면 된다.

스위프트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새로운 금융통신메시지 표준이 소개되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ISO 20022"이다. ISO 20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에서 따로 기재하였다.

ISO 20022, QFS 양자금융시스템

        미국의 청산소(Clearing house, 증권 또는 파생상품 거래의 교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형성된 금융기관)의 CHIPS(Clearing house interbank payment system)에, 미국 연준에서 출시한 패드나우(fednow)서비스, 영란은행의 실시간 총액결제(RTGS, real time gross settlement)의 거액결제시스템(CHAPS), 단일유로지불지역(SEPA)에도 모두 ISO20022가 깔리기 시작하였다.

       최근 페트로 달러가 붕괴되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필두로한 브릭스의 세력이 거세지고 있는데 중국의 위안화 결제시스템(CIPS)과 러시아의 금융통신시스템(SPFS)에 블록체인이 탑재된 ISO20022가 들어갔다. 브릭스의 세력이 거세지며 OPEC+가 가세되고 브릭스도 확장되면서 점점 미국달러의 헤게모니가 깨지고 있다. 이같은 대립구도가 디지털 세상의 시작을 좀 더 앞당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은 모두 G20의 일원이기도 하며, 다합쳐 세계 인구의 40%이상을 차지하고, GDP는 미국 달러로 28조 달러가 넘어 시장경제 규모 또한 매우 크다. 2023년 남아공에서 열린 제15차 정상회담에서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가 새 회원국으로 발표되었고, 2024년 1월 1일 정식 가입국이 되었다.

      국제통화기금 자료에 따르면, 브릭스 국가들이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G7국가들보다 경제성장률이 현저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연합체로서 페트로달러를 붕괴시키고 무역에서의 탈달러화를 가속화시키면서 달러의 헤게모니를 점점 추락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브릭스 국가들은 새로운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며 그들만의 공동통화 출현을 점점 수면위로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의 CIPS, 러시아의 SPFS, 인도의 SFMS 결제망이 새로운 금융메시지 표준 ISO20022를 도입하면서 블록체인이 결합된 새로운 금융시스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들끼리 새로운 암호화폐를 국경간 송금망에 시범활용하면서 파일럿 테스트를 한 아버(Aber, 아랍어로 경계를 넘다)프로젝트를 시도해 왔다.

 

● 미국의 국가부채가 경제성장률(GDP)를 훌쩍 넘은 34조 달러가 넘은지 오래다. 이제 달러의 종말이 곧 다가오고 있음을 느껴야 한다.

그 기득권 세력들은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를 필두로 하여 OPEC+와 같은 내수시장이 탄탄하고 자원이 풍부한 개발도상국 쪽으로 돈과 에너지를 옮기고 있다. 이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준비를 뜻하며, 그 안에서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BRICS Pay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에서 따로 기재하였다

BRICS 페이

● 스위프트(SWIFT,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의 한계점

    세계 각국의 송금망은 모두 스위프트를 거친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혁신적인 정보화 시대에 스위프트 시스템은 발맞추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수수료가 비싸며, 국경간 자금이체가 3~5일정도 걸리며 5~6%의 오차율이 존재하여 리스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가간 송금을 할때는 그들 국가의 법정화폐를 모두 예치금 계좌에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예치금으로 묶여 있는 돈은 조 단위가 아닌 경단위가 넘어간다. 대략 2~3경원 정도에 달하는 돈이 은행에 잠자고 있는 셈이다. 즉 유동성을 해친다.

 

● CBDC와 암호화폐

    안유화교수는 2019년도 6월에 페이스북이 만든 리브라코인이 상용화 된다면 자기는 100% 리브라코인에 올인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코인전문가들은 리브라코인 상용화되었을때 달러를 대체한다고~ 그래서 미국의회 청문회에서 불법으로 간주 상용화가 못되었습니다.

    기업과 부호들은 CBDC를 선호할까요? 아니면 익명성이 보장된 암호화폐를 선호할까요? 페이스북에서 만든 리브라코인의 목표인 p2p거래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그리고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기능을 탑제 된 플랫폼을 동시에 만족하는 코인이 바로 파이코인입니다

 

디지털화폐 CBDC가 온다. 미국이 CBDC도입을 고민하는 이유

    이제 디지털화폐가 거인의 발걸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 규제법(MiCA)이 2024년 12월 30일 EU 전역에서 전면 시행 스테이블성으로 준비 된 코인이 먼저 합법적코인으로 상용화 됩니다. 지불결재 수단(생태계활용) MiCA법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코인은 불법 코인으로 퇴출 됩니다.

2만여개 코인중에 99%는 MiCA법을 통과하지 못하여 퇴출된다고 합니다. 파이는 메인넷 이후 MiCA법을 무난히 통과할 코인입니다.

MiCA(가상자산 규제 기본법안)와 KYC

● 모든 사용자에게 KYC를 수행하는 최초의 암호화 네트워크

     KYC의 중요성:

1.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2. 가짜 계정과 봇 차단으로 시스템보호로 네트워크 안전성

3. 실제 사용자 확인으로 신뢰도 향상

4. 글로벌 금융규제 요구사항 충족(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방지를 위한 규제준수)

5. MiCA법 준수, ISO 20022 탑재, GDPR(일반개인정보보호법)인증 획득을 위해 KYC는 필수적이며, 230개국 금융당국자와 상인 및 채굴자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화폐가 되기 위한 절차이다.

4차산업혁명과 ★블록체인★